[내돈내산] 오래 먹는 강아지 수제 간식
안녕하세요. 사는 이야기입니다.
오랜만에 강아지 수제 간식을 샀어요.
사료도 기호성 테스트를 걸쳐 사 먹이듯이 간식도 잘 먹지 않는 간식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 수제 간식으로 골랐어요!
우족이나 도가니는 강아지가 좋아하기도 하고 오래 먹어서 좋았는데
문제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오래 먹으니 소유욕이 생기더라고요ㅠㅠ
최대한 다 먹을 수 있는!! 수제 간식으로 찾아봤어요.
(네이버 리치독스라는 곳에서 구매했어요)
지난번 수제 간식이랑 겹치지 않게!! 구매했어요^^
한우 허파 육포 70g 4,600원
한우 간 육포 70g 4,600원
돈피 80g 4,300원
카우스틱 라지 3개 13,500원
(* 택배가 오자마자 하나 줘서 사진에는 없어요^^)
통우피 중형 1개 5,700원
포크스틱 1개 7,800원
통우피와 포크스틱은 생각보다 커서 "잘라서 줘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너무 딱딱해서 자를 수 없었어요ㅠㅠ
안 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엄! 청! 잘 먹었어요.
사은품도 있어요!!
리치독스에서 처음 구매했을 때도 사은품을 주셨는데 이번에도 주셨네요^^(지난번에는 오리 몸통이랑 댕댕츄 그리고 톱니 모양 간식이 사은품으로 왔었어요. 톱니 모양으로 된 간식은 좋아하길래 이번에 구매하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없더라고요ㅠㅠ)
오리 몸통은 커서 잘라서 급여해야 할 듯해요.
방부제 無, 색소 無, 첨가제 無
유의사항과 성분, 유통기한 등이 적혀 있네요.
뼈 간식은 정말 주의가 필요한 간식이에요!
특히 뼈 간식을 처음 먹는 아이라면 너무 딱딱하지 않은 간식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목에 걸리거나 장을 찌르는 경우도 있어 수술을 하기도 한다고 해요ㅠㅠ
수제 간식으로 가급적 빨리 먹이는 게 좋아요!(하지만 너무 자주 먹이면 변비 걸리거나 수분이 1도 없는 응가가 나오기도 해요ㅠ) 또한 냉장/냉동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해요^^
오래 먹는 간식은 아니지만 하니씩 주기 좋았어요.
허파 육포는 정말 순식간에 먹어 치웠고,
간 육포는 오독오독 잘 씹어 먹고 맘에 들었는지 온몸에 부비부비 하더라고요ㅎㅎ
돈피는 줬는데 언제 먹었는지 모르게 다 먹고 또 달라고 오더라고요.ㅎㅎ
오리 몸통 빼고는 다 먹여봤는데 순위를 정할 수 없을 정도로 다 좋아하더라고요ㅎㅎ이번 수제 간식도 대성공이었어요^^
이상 내돈내산 강아지 수제간식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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