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강아지 수제 간식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사는 이야기입니다.
제 첫 포스팅으로 반려견의 수제간식을 써 보려고합니다.
제 반려견은 식욕이 왕성한 편은 아니에요...
수의사 선생님 말로는 어미와 함께 지낸 아이는 배고픔을 잘 모른대요.
배고플만 하면 젖을 먹기 때문에.
그래서 자연스럽게 자율배식이 되었어요.
조금씩 교육을 하게 될 시기에 사료로 보상을 해주려 했으나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간식으로 유도를 해도 몇 번 하다가 말고...ㅎ
반려동물 행정교정사도 인정한 식욕없는 강아지가 되었어요ㅠㅠ
수의사 선생님께서 몸무게 잘 늘고, 배변에 문제 없으면 괜찮다고 하셨지만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ㅠ
그래도 때가 되면 알아서 밥 먹더라구요 ㅎㅎ
이런 제 반려견이 좋아하는 간식은 뼈간식이에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뼈간식을 안 주시더라구요.
이빨이 부러지거나, 목에 걸리거나, 소화가 안 되어 변비 걸리거나 등 주의점이 많은 간식이었어요...
뼈간식만 보면 좋아하고 천천히 잘 씹어먹길래 뿌듯했는데...
앞으로는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 주시는 분들은 옆에서 꼭 지켜봐주세요!!
이번이 두 번째 구매인 <방구동구스낵>
제가 또 구매하게 된 이유는요.
포장도 꼼꼼하고 간식 상태도 최고!
게다가 사은품도 좋아요!!
친절히 냉동보관 스티커가 붙여 있었어요.
냉장보관은 2-4일까지 권장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종이보냉박스에요.)
간식은 진공포장되어 한번에 보관 할 수 있게 지퍼팩에 담겨 왔어요.
아이스팩은 종이아이스팩으로 터질까봐 이중포장하셨다고 써 주셨네요^^
이번에 구매한 간식은
양도가니, 오리도가니, 통메추리(컷팅)이에요.
사은품으로 무염황태채, 캥거루갈비, 상어연골파우더를 받았어요.
보관 및 급여방법도 같이 동봉되어 왔어요.
특히 사은품 중 받은 파우더를 사료에 뿌려 주었더니 순삭하더라구요...ㅎ
파우더 없으면 사료 안 먹을까 봐 걱정했는데 또 없으면 없는대로 먹었어요.
가끔 특식처럼 뿌려주려구요ㅎㅎ
양도가니에는 칼슘, 아연,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뼈는 물론 치석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통사골과 반컷팅된 사골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통사골로 구매했어요.
오리도가니는 뼈안에 철분과 인, 칼륨 성분이 들어있어
관절과 뼈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오리고기도 조금씩 붙어있어 좋아보여요.
또 오리고기와 닭가슴살을 오리도가니에 말아 만든 간식이 있어서 구매했어요.
이건 정말 좋아할거 같네요 ㅎㅎ
메추리는 닭고기보다 칼슘 함량이 2배 이상 많이 들어 있어
뼈와 근육, 그리고 피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반 컷팅으로 되어 있는 걸로 구매했어요. 받아보니 반개씩 주는게 딱 적당해 보였어요.
뼈간식을 주는 이유는 반려견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치석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급여하고 있어요.
반려견이 적당히 잘 씹어먹고 있는지, 잇몸,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있어요.
두 발을 이용해서 아그작아그작 먹는 모습이 꽤나 귀엽게 느껴져요ㅎㅎ
이상 내돈내산 반려견의 수제간식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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