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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반려견

[내돈내산] 반려견이 행복해지는 도서 2권(이찬종 강형욱 동물훈련사)

by 사는 이야기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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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반려견이 행복해진 도서 2권(이찬종 강형욱 동물훈련사)


안녕하세요. 사는 이야기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면서
마냥 귀여운 아이가 아니란 걸 깨닫게 되는 시기가 있어요.
바로 문제 행동을 보일 때인데요.
과연 문제 행동은 누구의 시점에서 문제 행동일까요?
문제 행동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절하게 알려주는 도서를 추천해드릴게요!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 팍팍
동물농장의 아저씨라 불리는
이찬종 동물 훈련사
세나개부터 개는 훌륭하다의
강형욱 동물 훈련사
도서입니다!!


먼저
이찬종 동물 훈련사의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

 

1. 나는 강아지입니다 저자 이찬종

 

나는 강아지입니다.

개가 행복하려면 개답게 키워야 한다!

 

'나는 강아지입니다'는 총 4파트로 나뉘어 있어요.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와, 기초 훈련, 문제 행동 교정하기,

그리고 반려견의 트라우마 치유하는 이야기.

 

동물농장 애청자로

이찬종 훈련사의 책이 출간되었을 때 

묻지도 않고 바로 구매했어요 :)

 

나는 강아지입니다.

야외 활동이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이 저마다 다르므로, '야외 활동은 무조건 좋다'는 강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거나 모든 강아지에게 동일한 잣대를 들어 대서는 안 됩니다. 

반려견이 있는 가정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산책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어쩔 수 없이 산책을 할 수 없는 날이 아닌 이상

최소 하루에 한 번은 무조건 나가고 있어요.

우리 집의 아이는 산책을 통해 냄새를 맡고 탐색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또한 지금이 혈기왕성한 시기이기에 집안에서만 있는 것보다는나가는 것을 더 좋아해요. 

하지만, 냄새 맡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너무 냄새 맡는 것에만 집중을 하게 하면 집착으로 바뀌더라고요. 

책에 쓰여 있는 것처럼 우리 집 아이의 성향에 맞게 올바른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각을 해보아야 할 듯싶어요. 

 

나는 강아지입니다.

권위는, 내가 힘으로 강아지를 지배하여 복종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힘으로 너를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믿게 하는 신뢰를 통해 형성됩니다.

신뢰가 있어야 훈련이든 교육이든 무엇이든 하겠지요.

나는 강아지입니다에서는

인간과 공존하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사람의 시점이 아니라 강아지의 시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강아지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진정으로 강아지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책임을 느낄 수 있었어요.

 

 

2.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저자 강형욱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는

총 세 파트로 나뉘어 있어요.

나는 강아지입니다와 비슷해요.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와 강아지에 대한 기초 상식,

그리고 문제 행동에 대한 교정법.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강아지들은 어린 시절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껴야 합니다.
강아지가 거실에서 볼일을 봤다고 해서 그것이 습관이 되지 않습니다.

약간 뜨끔한 페이지였어요.

반려견의 작은 행동에도 그 행동이 나중에 커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문제는 저에게 있지 강아지에게 있는 것이 아니었어요...ㅎ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모든 강아지에게 통하는 슈퍼 솔루션 같은 건 없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성격이 다르듯 강아지들도 모두 성격이 다름을 알아야 해요.

저 또한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보았을 때

인터넷에 무한 검색을 해요.

그럼 훈련사마다 교정법이 달라요. 다르면 저는 또 혼란이 와요.

어떤 게 맞는 걸까? 어떤 게 우리 아이에게 맞을까?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다가 아이가 혼란스러워하지 않을까?

사실 갑자기 생긴 문제행동은 없는 건데요.

오랜 시간 동안 반려견은 저에게 신호를 보내왔고

저는 그것을 모르고 넘어갔거나 무시했을 거예요.

이처럼 문제 행동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이찬종 훈련사와 강형욱 훈련사의 책

둘 중 어느 것을 추천하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사실 어느 것이 더 좋아요!!라고 대답할 수 없을 거 같아요.

두 분 다 행동교육 전문가로 유명하시잖아요?

읽으면서 어떤 점은 이찬종 훈련사의 조언,

어떤 점은 강형욱 훈련사의 조언에 동의를 하곤 했거든요.

교육법은 달라도 두 분이 똑같이 말하는 게 있어요.

강아지의 시점에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강아지는 문제 행동을 우리에게 있다.

강아지들의 성향에 따라 교육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두 책.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면,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한 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해요 :)

 

이상 내돈내산 나는 강아지입니다,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반려동물 책 추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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