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한국 전래동화 테마 2인 보드게임 얼쑤 곶감전
안녕하세요. 사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한국 전래동화 테마로 만들어진 2인 보드게임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생까지 같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에요!
얼쑤 곶감전
13세 이상 2인 10~20분
13세 이상으로 되어 있지만 초등학생 1학년도 무난하게 했어요!
- 게임 구성품
카드 20장(호랑이 2장, 여우 6장, 토끼 8장, 곶감 4장)
동전 토큰 36개, 포기 토큰 2개, 선 표시 토큰 1개
(동전 1=20개, 5=10개, 10=6개)
- 게임 준비
선 플레이어를 정하고 선 마커를 받는다.
각 플레이어는 카드 10장(호랑이 1장, 여우 3장, 토끼 4장, 곶감 2장)과 칩 50냥을 받는다.
- 게임 규칙
1. 선 마커를 가진 플레이어가 먼저 시작한다.
2. 선 플레이어는 카드 1장을 뒷면으로 내고 3~9냥 사이에서 원하는 만큼 칩을 낸다.
3. 남은 플레이어는 카드 1장을 뒷면으로 내고 다음 중 하나의 선택을 한다.
1) 승부 : 상대가 칩을 낸 만큼 칩을 내고 카드를 공개한다.
카드의 승패는 카드에 적힌 규칙에 따르며 승패에서 이긴 플레이어는 내놓은 칩을 모두 가져간다.
이후 사용한 카드는 앞면으로 버린다.
만약 무승부라면?
각자 승부에 사용한 카드를 버리고, 칩을 다시 가져간 후 다음 라운드를 진행한다.
2) 포기 : 포기 토큰과 카드 1장을 뒷면으로 버린다.
이번 라운드에 낸 상대 카드를 뒷면으로 버리며, 각자 내놓은 칩을 다시 가져간 후 다음 라운드를 진행한다.
* 보기는 게임당 각자 1번만 가능하다!
3) 따당 : 상대가 내놓은 칩의 2배를 내놓은다.
선 플레이어는 '승부' 또는 '포기'를 선택한다
* 따당은 라운드 당 한번 후 플레이어만 할 수 있다.
4. 라운드가 끝나면 선/후 역할을 바꾸어 새로운 선 플레이어가 카드를 뒷면으로 내며 다음 라운드를 시작한다.
- 게임 종료
손에 카드가 없거나 한 플레이어의 칩이 모두 떨어지면 게임은 종료.
눈치게임으로 상대방이 무엇을 냈는지 확인하며 게임을 전략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한 두번 하다보면 아이도 머리를 써가며 게임을 하는 게 눈에 보이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단, 2인용이라 3명이서 하거나 4명이서 하고 싶으면 한 세트를 더 구매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저도 한 세트 더 구매해서 3명이서 했어요ㅎㅎ
규칙은 단순하지만 제법 머리를 굴리며 해야 하는 얼쑤 곶감전이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얼쑤 곶감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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