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공간지각능력 보드게임 키튼박스
안녕하세요. 사는 이야기입니다.
구매한 지 제법 지났지만
귀엽고 재밌으니까(?)
지금이라도 보여드리려고 방에서 꺼내보았어요^^
오늘은 공간지각능력을 키워주는
키튼박스 보드게임이에요.
빠르고 정확하게 박스를 준비하면?
고양이가 쏙!
정말 귀엽지 않나요...ㅠㅠ
5세 이상 1-6명 20분
- 게임 구성물
고양이 말 1개
보드판 1개
개인판 6개
1분 모래시계 1개
문제 카드 50장
종이 상자 2개 (작은 상자, 큰 상자)
장애물 토큰 2개
마커펜 6개
- 게임 준비
1. 보드판을 가운데에 놓고 그 근처에 고양이 말과 상자, 모래시계 그리고 문제 카드를 잘 섞어 더미를 만들어 준다.
2. 모든 게임 참여자는 각각 개인판과 마커펜 1개씩 받는다.
- 게임 진행
1. 가장 최근에 고양이를 만지거나 보살핀 사람이 문제 카드 1장을 공개한다.
2. 카드를 공개한 참여자는 문제 카드에 표시된 대로 고양이 말과 상자들을 배치한 뒤 개인판과 마커펜을 이용하여 풀이를 시작한다.
*상자는 항상 윗면(열린 부분)이 바닥을 향하도록 뒤집어 각 시작 지점에 배치한다.
3. 가장 먼저 풀이를 끝낸 게임 참여자는 "도착"이라고 외치고 모래시계를 뒤집는다. 그리고 개인판을 왕관 칸에 자신의 등수(가장 먼저 풀이를 완료했으므로 '1')와 발자국 칸에 박스의 총 이동 횟수를 적고 개인판을 뒤집어 놓는다.
* 한 번 개인판을 뒤집은 게임 참여자는 풀이를 더 이상 수정할 수 없다!
4. 나머지 게임 참여자들도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질 때까지 풀이를 계속한다. 풀이를 끝냈다면, 각자 자신의 개인판에 풀이를 완료한 순서대로 등수와 이동 횟수를 적고 개인판을 뒤집는다.
5.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졌거나 모든 게임 참여자가 풀일 마쳤다면, 다 같이 자신의 개인판을 공개하고 상자를 움직여 풀이를 증명한다.
- 문제 풀기
1. 게임 참여자들은 시작 지점에 배치된 큰 상자와 작은 상자를 합쳐서 고양이 말에 인접한 상하좌우 4칸 중 한 칸에 윗면이 보이도록 놓아야 한다.
2. 상자는 상하좌우로 굴려 1번에 1칸씩 움직일 수 있다.
3. 단, 상자가 다른 상자나 고양이 말, 장애물 토큰을 넘어갈 수는 없다.
4. 고양이 앞에 도착하기 전에 먼저 큰 상자와 작은 상자를 합쳐야 한다.
두 상자가 합쳐질 때 작은 상자의 윗면(열린 부분)은 바닥을 향하고, 큰 상자의 윗면은 작은 상자를 향하고 있어야 한다.
상자가 합쳐진 뒤에는 다시 분리되지 않으며, 끝까지 함께 굴러간다.
5. 합쳐진 상자가 고양이 말과 인접한 4칸 중 한 칸에 도착하면 고양이 상자에 들어가고 풀이가 끝난다.
단, 풀이의 정답은 오직 상자의 윗면이 하늘로 향하게 도착했을 때만 인정된다.
- 풀이 증명 및 점수 획득
개인판에 가장 적은 이동 횟수를 쓴 게임 참여자가 보드판의 상자를 직접 굴려 풀이를 증명한다.
증명에 실패한다면 그다음으로 적은 횟수를 쓴 게임 참여자가 풀이를 증명한다.
이동 횟수가 같다면 항상 더 빠른 등수의 게임 참여자가 우선권을 가진다.
증명에 성공한 게임 참여자는 즉시 이번 라운드의 문제 카드를 획득하고, 새로운 문제 카드를 공개하여 게임을 이어간다.
- 풀이 메모
게임 참여자들은 게임을 하면서 개인판에 경로를 메모하며 풀이해야 한다.
*상자를 직접 움직여 가며 풀이할 수 없다.
- 게임 종료 및 승리 조건
정해진 매수의 문제 카드를 먼저 획득한 게임 참여자가 승리한다.
2인 : 5장
3~4인 : 4장
5~6인 : 3장
- 숙련자 규칙
원하는 칸에 장애물 토큰 2개를 각각 배치한다.
단, 장애물은 고양이와 인접한 빈칸이 최소 한 칸 이상이 남도록 배치해야 한다.
장애물 토큰이 놓여있는 칸은 상자가 지나갈 수 없다.
- DIY 문제
문제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원한 위치에 장애물과 박스, 고양이 말을 놓고 게임을 진행한다.
그 외의 규칙은 모두 동일하다.
- 1인 규칙
문제 카드 10장을 가져와 더미를 만들고 카드를 공개하여 박스와 고양이를 세팅하고 모래시계를 뒤집는다.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기 전에 문제 풀이를 성공했다면 해당 카드를 가져오고, 실패했다면 더미 옆에 놓는다.
성공한 카드가 6장 이상이라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제가 못하는 건지...?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아이와 할 때는 좀 더 쉽게 하려고
개인판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상자를 직접 움직여가며 고양이 말을 잡는 방법으로
게임을 진행했어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규칙을 살짝 바꿔서 해보니
아이가 제법 잘하더라고요.
생각하면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ㅎㅎ
5세 이상 가능하다는 건
고양이가 귀여워서일까요?ㅎㅎ
규칙대로 진행하려면 초등학교 저학년은 되어야 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성 내돈내산 키튼박스 보드게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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